천고마비의 계절 답게 F&B, 식품 업계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매운맛 경쟁부터, 가을철 재료를 활용한 입맛 잡기, 힙한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 팝업스토어, 한정판 제품 출시 등등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F&B 업종에서 협찬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또는 협찬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모든 분들을 위해) CJ ENM의 IP 협찬을 진행했던 사례들로, 군침싹도는 F&B 업종의 협찬 트렌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올해 핫했던 주요 IP들에서 F&B 업종이 협찬을 진행했던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었는데요. 매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매장 방문형, 프로그램의 특색에 맞춘 세트 및 인물 맞춤형, 협찬 제품을 메뉴로 정하는 제품 메뉴화형까지 세 가지 형태를 레퍼런스와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매장 방문형은 직접 광고주의 매장에 방문해서 진행하는 형태인데요. 단순하게 음식을 보여주고 취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매장의 분위기나 음식 세팅 등, 매장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요소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매장의 간판이나, 메뉴판, 주력 메뉴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한꺼번에 노출할 수 있어서 브랜드 이미지가 강력하게 각인되어야 하는 브랜드가 이 방법을 선택하고 있었어요.
레퍼런스 1. 온 더 보더 & tvN <형따라 마야로>
마야 문명의 흔적을 찾아 멕시코로 본격적으로 여행을 하기 전, '온 더 보더'의 매장을 방문하고 나서 멕시코 음식을 맛보는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송 후에 매출이 증대했다고 하네요.
(진행단가: 1억원 미만)
레퍼런스 2. 명륜진사갈비 & tvN <그림형제>
그림형제 멤버들이 직접 매장에 찾아와 뷔페를 직접 경험하고 맛보는 장면이 포함되었는데요.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 고기를 노릇하게 구워 먹는 것은 물론, 뷔페에 있는 빵이나 상추를 활용해 갈비 버거를 만들어 먹는 모습까지 포함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엔 갈비를 먹어야겠어요...🍖
(진행단가: 1.0~1.5억)
레퍼런스 3. 강원도 철원 오대쌀 & Mnet <퀸덤퍼즐>
걸그룹 엘즈업을 탄생시킨 Mnet <퀸덤퍼즐>에도 협찬이 등장했는데요. 파이널 방송을 앞두고 멤버들이 함께 철원을 방문해 철원 오대쌀 한정식 식당에 방문해 식사를 하며 철원 오대쌀의 쫀득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레퍼런스 4. 퀴즈노스 & tvN <댄스 가수 유랑단>
소통데이 점심시간을 맞아 댄스 가수 유랑단 멤버들이 퀴즈노스 매장에 방문해 주력 메뉴인 '트레디셔널 샌드위치', '플렉스 스테이크 샐러드', '치폴레 스테이크 샌드위등' 메뉴를 자연스럽게 시식했는데요. 이 날 방송 이후 전주 같은 요일 대비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583% 증가하면서 퀴즈노스 샌드위치는 든든한 점심메뉴로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진행단가: 1.0~1.5억)
다음은 코너와 출연자에 맞춰 PPL을 구성하는 방식인데요. 프로그램 특색에 맞춘 맞춤형 PPL인 만큼 시청자들의 호응이 높은 형태입니다.
레퍼런스 1. 서브웨이 & tvN <뿅뿅 지구오락실2>
지락이들의 캐리어 도난사건 기억나시나요? 캐리어를 가지고 토롱이가 서브웨이로 도망쳐, 멤버들이 찾아가는 컨셉으로 굶주린 지락이들이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는 장면까지 노출되며, 프로그램의 '게임' '모험' 등등의 키워드에 맞게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었어요.
(진행단가: 1억원)
레퍼런스 2. 칭따오 & tvN <놀라운 토요일>
저는 개인적으로 <놀라운 토요일>의 코너 중 '간.겜(간식 게임)' 코너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 간식게임에 칭따오가 짭짤한 프레첼과 함께 등장하고, 출연진이 자연스럽게 시음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프로그램의 고정 코너에서 게임의 상품으로 칭따오를 소개하면서 눈길을 끌수 있다는 사실🍺
(진행단가: 1억원 미만)
마지막은 식당을 컨셉으로 하는 예능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많아진 케이스입니다. 식당을 열고 장사를 하는 만큼 협찬 제품을 식당의 메뉴로 정하고 노출을 극대화 하는 방법인데요. 프로그램 내내 등장할 수 있는 메뉴로 등록해 한 회차에서만 소구하는 게 아니라 여러번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소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레퍼런스 1. 삼양식품, CJ제일제당 & tvN <서진이네>
<서진이네> 보시면서 다들 한번쯤... 분식 시켜드셨잖아요? 서진이네를 운영하면서 판매하는 메뉴 중 하나로 브랜드의 제품을 정하고,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노출했습니다.
(진행단가: 각 약 3억원)
레퍼런스 2. CJ제일제당 & tvN <어쩌다 사장2>
이번엔 만두🥟입니다! 배고픈 알바생들을 위해 준비한 차태현표 밑.바.속.촉 만두가 군침돌게 했습니다. 알바생 간식으로 시작했지만 메뉴로 레벨업 하면서 식당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었어요.
(진행단가: 약 2억원)
어떠셨나요? F&B 브랜드들의 다양한 협찬 사례를 보시고, '내 브랜드가 만약에 협찬을 한다면..?' 이라고 상상해보진 않으셨나요? CJ ENM IP와 함께 그 상상을 실현해드릴 수 있도록 컨설팅해드릴 수 있으니 아래 버튼을 눌러 문의를 남겨주세요! 담당자가 빠르게 연락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